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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반드시 알아야 할 4가지 투자포인트 분석! 네이버 주가, 네이버 분석!

종소리투자클럽 2021. 6. 2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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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종소리투자클럽, 종투입니다.

 

오늘의 종목은 네이버입니다.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네이버 관련 영상은 종투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보실 수 있으니 많은 구독 부탁 드립니다^^

 

https://youtu.be/f-lSN9fBTnE

네이버를 투자하기 전에 꼭 알고 가야 할 포인트 4개를 지금 바로 짚어 볼까요?

 

 

1. 다시 성장하고 있는 캐시카우, 서치플랫폼

 

서치플랫폼이 뭐냐면, 네이버 포털 화면을 생각해보시면 되는데요. 우리가 검색을 하든 뉴스를 보든 웹툰을 보든 네이버라는 포털 화면을 통해서 하잖아요? 여기서 네이버는 플랫폼이 되는 겁니다. 플랫폼은 일종의 통로라고도 할 수 있고, 더 넓은 의미로는 창틀의 개념으로도 보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네이버라는 창틀 너머로 맛집, 뉴스, 웹툰 등 바깥 풍경을 보는 거죠.

 

서치플랫폼은 이 플랫폼 안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검색 활동에 광고를 결합하여 다양한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털 및 검색으로 성장한 네이버 입장에서 서치플랫폼은 핵심 수익창출사업입니다.

그리고 이 서치플랫폼은 올해부터 다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도입한 디스플레이 광고가 성과를 보이고 있어서인데요. 이 디스플레이 광고의 성장은 하반기에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모바일에만 적용하고 있는데, 하반기에는 PC에도 적용한다고 하니 점점 확대가 예상됩니다.

 

 

2. 치열한 IP(지적재산권) 쟁탈전

 

자 여기서부터 네이버 분석의 본론입니다.

 

https://www.mk.co.kr/premium/special-report/view/2021/05/30181/

 

"글로벌 콘텐츠 전쟁 시작"…빅테크가 웹툰·웹소설 기업 사들이는 이유

[홍키자의 빅테크-19] 네이버와 카카오가 전 세계에서 웹툰과 웹소설 플랫폼 확보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전 세계 1위 웹소설 업체인 '왓패드'를 인수했고요. 최근엔 국내 1위 웹소설

www.mk.co.kr

 

네이버는 최근 전 세계 웹소설 업체 왓패드를 인수했습니다. 6억 달러로 한국돈으로 치면 대략 6,800억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왓패드는 캐나다의 웹소설 플랫폼으로 월 이용자는 9,000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카카오 또한 최근 여러 웹툰, 웹소설 업체를 공격적으로 인수하고 있는데요. 네이버와 카카오가 기본적으로 이렇게 IP를 공격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이유는 돈이 되서입니다.

JTBC 에서 2020년 방여되었던 이태원클라쓰 라는 드라마 기억나시나요? 원작인 웹툰의 성공으로 다시 드라마로 탄생했던 작품인데요. 드라마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다시 사람들이 원작인 웹툰으로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의 IP를 갖고 두번 세번 네번의 흥행이 일어나고 매출이 일어나는 구조가 형성되는 겁니다.

 

이 IP(지적재산권) 확보 전쟁에서 네이버는 카카오와 함께 웹툰/웹소설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점유율을 확충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흐름은 한류의 흐름을 타고 드라마/영화가 성공하게 된다면 원작이 되는 웹툰 및 웹소설도 함께 주목 받고 성공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네이버에 투자할 때 반드시 중요하게 짚어 볼 투자포인트네요.

 

 

3. 네이버쇼핑의 성장, 그리고 그 너머의 큰 꿈

 

세번째 포인트는 네이버쇼핑입니다.

 

다들 스마트스토어 라고 들어보셨죠? 네이버에서 파격적인 수수료율을 산정하고 빠른 시간에 굉장히 많은 온라인 쇼핑몰을 입점시키며 성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네이버의 커머스 부문 매출액을 보면 2021년 1분기 3,244억을 기록했는데 참고로 2020년 1분기 커머스 매출액은 2,312억원 이었습니다. 전년 동분기 대비 40% 넘게 성장하며 매우 높은 성장률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수수료율이 타 업체에 비해 많이 낮아서 아직 수익을 많이 거두고 있진 못하다고 하는데요.

스마트스토어의 수수료율은 3%대입니다. 온라온쇼핑업계에서 최저 수수료율이라고 하는데, 왜 네이버는 이렇게 낮은 수수료율로 커머스 사업을 지속하고 있을까요? 높은 수익을 포기하면서 까지.

 

이유는 많은 이용객을 모집하기 위해서입니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를 이용하는 이용객 수를 늘리기 위해서 낮은 수수료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왜 이용객 수를 늘리려고 하는 걸까요? 그것은 빅데이터 그리고 이를 통한 인공지능 구축 및 활성화가 그 목적입니다. 인공지능을 성공시키기 위해선 양질의 데이터, 즉 빅데이터가 필요하고 그 빅데이터를 모으는 최고의 방법은 쇼핑 및 결제 입니다.

 

그래서 네이버는 낮은 수수료율로 고객들을 스마트스토어로 유인하고 다양한 혜택을 통해 네이버페이를 사용하게 해서 고객으로부터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장기적으로 인공지능을 구축하고 활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네이버에서 공개한 하이퍼클로바 라는 인공지능은 그 계획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https://zdnet.co.kr/view/?no=20210525124033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공개..."차별화된 경험 제공"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기술 주도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국내 기업에서는 최초로 초대규모 AI인 '하이퍼클로바'를 공개...

zdnet.co.kr

 

그래서 네이버쇼핑과 네이버페이 등 핀테크가 네이버 투자 시 꼭 알고 가야할 세번째 투자포인트입니다.

 

 

4. 문자 -> 영상 -> 그 다음은 가상세계?

 

네이버의 네번째 투자포인트 입니다.

 

아까 첫번째 투자포인트 설명 시, 현재 네이버의 강점인 서치플랫폼이 언제까지 우위를 점할지는 알 수 없다고 말씀 드렸죠? 문자 중심의 인터넷환경이 영상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서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엔 유튜브가 있습니다.

 

구글, 페이스북, 애플, MS 등 거대 IT 기업들은 이런 세계적 흐름을 아마 미리 읽었을 겁니다. 곧 영상의 시대가 올 것을 예측했을 거라고 종투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영상의 시대를 구글이 먼저 선점하자 다른 기업들은 그 다음 시대를 준비 해왔는데요. 그 준비는 VR, AR 등 가상세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엔 이 VR, AR 기술이 결합된 종합적인 가상세계를 부르는 개념이 따로 있죠? 네 바로 메타버스입니다.

 

네이버 또한 이 메타버스를 미리 준비해왔었습니다. 구글에게 넘어간 영상의 시대를 다시 뺏어올 가상세계의 시대를 준비해온 겁니다. 뭐로 해왔을까요? 네 맞습니다. 바로 제페토!

 

그리고 이 제페토는 벌써 가입자가 2억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106091013b

 

2억 명 아바타 붐비는 ‘제페토 월드’…글로벌 Z세대를 사로잡다

2억 명 아바타 붐비는 ‘제페토 월드’…글로벌 Z세대를 사로잡다 , 이명지 기자, 스페셜리포트

magazine.hankyung.com

 

이 정도면 메타버스의 선두 주자인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등과 비교하기에도 손색 없을 정도의 규모입니다.

아직 이 제페토를 통한 수익은 미미한데, 네이버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다양하고 매우 높은 가능성을 갖고 있는 제페토가 네이버의 네번째 투자포인트입니다.

 

이상 네이버의 투자포인트들을 알아봤는데요. 네이버에 투자를 계획하고 계시거나 투자중이신 분들이 꼭 체크해야 할 투자포인트라고 생각해서 정리해봤습니다.

 

그럼 종투는 또 다른 좋은 종목으로 찾아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