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 바이오시밀러 대장주, <셀트리온 분석!>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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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종소리투자클럽, 종투입니다.

 

오늘은 바이오시밀러 1등주, 대장주 셀트리온에 대한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셀트리온은 한국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제약회사입니다.

 

 

1. 셀트리온은 어떤 회사인가?

 

바이오시밀러란?

일반적으로 개발된 신약은 20년의 특허권 기간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특허권 기간이 지나게 되면, 일반 회사들이 이 약을 복제하게 되는데요. 의약품 중에서도 항체 의약품 등 생물의약품의 경우 살아있는 세포 등을 배양해서 만들어야 하는데, 완벽하게 복제가 되지 않고, 같은 방식으로 비슷한 성능을 나타내는 약들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약들을 바이오시밀러 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알약이나 가루약 같은건 얼마든지 똑같이 찍어낼 순 있지만, 항체 같은 건 살아있는 세포기 때문에 똑같이 찍어낼 순 없잖아요? 그래서 비슷한 약품이란 뜻의 바이오시밀러 라고 불리게 된거죠~

 

바이오시밀러의 개념에서 느껴지겠지만, 정말 만드는데 고난이도의 기술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지 않나요?

 

셀트리온은 바로 이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선두권의 기술을 보유한 제약회사입니다.

 

셀트리온의 대표 약품은?

램시마, 램시마SC, 트룩시마, 허쥬마, 유플라이마, 렉키로나주 등이 있습니다.

 

램시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데요, 정맥에 주사를 놓는 치료제였습니다. 그런데 정맥과 함께 피하, 즉 피부 안쪽의 조직에 주사를 투여하면 효과가 극대화되는 이점이 있어서 피하주사 용으로 개발을 한 게 램시마SC 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트룩시마는 혈액암 치료제로 보시면 되고요, 허쥬마는 유방암 치료제 입니다.

 

앞서 설명 드린 3개의 약품은 오늘날의 셀트리온을 있게 한 약품들이고,

지금 설명드릴 2개의 약품은 앞으로 셀트리온을 한단계 더 도약하게 해 줄 약품입니다.

 

유플라이마는 세계적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휴미라' 라는 약품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입니다. 휴미라는 매출액 기준으로 글로벌 1위의 의약품이라고 하는데요.(셀트리온 2021년 1분기 사업보고서 참조)

셀트리온은 이외에도 다수의 블록버스터 약품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준비중에 있고, 현재 임상 2상 또는 3상을 진행중인 상황입니다.

 

유플라이마는 1분기에 셀트리온에서 1천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1분기 실적의 견인차역할을 하였습니다. 셀트리온 향후 실적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렉키로나주. 렉키로나주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입니다.

렉키로나주는 당연히 셀트리온에서 개발한 신약으로 바이오시밀러는 아닙니다. 그래서 2020년 10월말 20만원 초중반이던 셀트리온의 주가는 이 렉키로나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2020년 12월초에 40만원도 돌파하며 상승합니다.

 

그리고 3월에 렉키로나주 관련하여 다음의 뉴스가 나왔었는데요.

 

https://www.news1.kr/articles/?4254915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유럽도 뚫었다…CHMP '사용권고'(종합)

 

아직 3상 임상이 진행중인 렉키로나주의 성능 효능이 그래도 인정되기 때문에 급한 국가에서는 사용하도록 권고한다는 내용입니다. 아직 3상 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효능은 괜찮은 것 같으니 급한 곳은 먼저 써라 라고 권고한 겁니다. 그것도 유럽에서요. 3상에 대한 결과가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기대감을 올려주는 뉴스로 보여지지 않나요?

 

 

2. 코로나백신에만 쏠린 기대감, 그리고 소외받은 렉키로나주

 

하지만, 셀트리온의 주가는 렉키로나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가 다시 1월부터 하락세를 거듭하게 됩니다. 왜 갑자기 하락을 하게 된 걸까요? 이유는 몇가지가 있겠으나,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백신으로 온통 관심이 집중되면서 렉키로나주 같은 코로나 치료제는 상대적으로 소외받게 된 겁니다.

 

2021년도 하반기부터 셀트리온의 주가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바로 이 렉키로나주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6월에 렉키로나주에 대한 3상 임상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서 렉키로나주는 코로나 시대를 종결지을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보통 백신과 치료제를 구분하지 않고, 한꺼번에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백신과 치료제는 엄연히 목적과 기능이 다른 약품입니다.

 

백신은 항체를 생성해서 그 병에 걸리지 않게 사전에 예방하는 목적의 약품이고, 치료제는 말그대로 그 병에 걸린 사람을 낫게 해주는 약품인거죠.

 

그리고 코로나 라는 전염병에는 이 백신과 치료제가 모두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연령층이 높은 세대에게 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너무 높기 때문입니다. 연령층이 높인 세대에게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치명률이 5% 가 넘는 지역도 있습니다. 코로나에 걸리면 100명 중에 5명이 사망에 이른다는 뜻입니다.

 

 

 

< 참조 : 메디칼업저버 >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백신도 중요하지만, 걸렸을때 치명률을 낮추기 위한 치료제도 중요한 겁니다. 그리고 렉키로나주는 치료제 부문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온통 관심이 백신에 쏠려 있어서 소외받고 있는 것처럼 보일 뿐인거죠.

 

 

3. 불안요인 : 렉키로나주 3상의 부정적인 결과와 공매도

 

렉키로나주가 다시 시장의 관심을 받을 거라는 전망의 전제는 3상 임상 결과의 성공입니다.

 

만약 3상 임상 결과가 실패로 나오게 된다면, 셀트리온의 주가는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5월부터 재개된 공매도가 특히 셀트리온의 주가를 더욱 가속화해서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508052400002

[공매도 1주일] 공매도 수익률은…잔고 1위 셀트리온 '마이너스' | 연합뉴스

 

위의 뉴스의 제목이 보이시나요? 공매도 잔고 1위가 셀트리온입니다. 시총 규모가 대단하기 때문에 공매도 잔고 1위인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렉키로나주의 3상 임상이 실패하게 된다면 잔고 1위 공매도에 의해서 엄청난 하락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셀트리온의 PBR 은 10배수가 넘고 PER 은 60 배수가 넘습니다. 바이오주의 특성을 감안해야겠지만, 다소 높은 수치죠?

 

그만큼 셀트리온은 현재가 아닌 미래가치에 더욱 많은 관심을 받으며 지금의 주가를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가 유효하기 위해선 렉키로나주의 3상 성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과연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의 3상에 성공하여 코로나 시대를 끝낼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다시 셀트리온의 주가는 비상할 수 있을까요?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서 셀트리온이 코로나의 게임체인저가 되서 다시 날아오르기를 바랍니다~

 

셀트리온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계시거나 투자중이신 분들은 위의 셀트리온 투자포인트 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종투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셀트리온 영상을 보실 수 있으니 많은 구독 부탁 드려요^^

https://youtu.be/_xE_2urApKc

 

종투는 다음에 또 다른 종목으로 찾아 뵐께요~

감사합니다^^